앞니가 많이 벌어지고, 어금니가 쓰러진거 같다면서 2024년 10월 6세 Jㅁㅁ님과 부모님께서 
교정상담을 위해 지축바른치과에 내원해주셨습니다.

처음 내원시 정면 모습입니다.
중절치(노란 화살표)가 많이 벌어져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알기 위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제2 유구치(빨간 화살표)가 조기에 탈락한 상태여서,  제1 대구치(노란 화살표)가 앞으로 쓰러진 상태였습니다.
유치가 너무 일찍 탈락하게 되면, 그 옆의 치아들이   치아가 탈락한 쪽으로 쓰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어금니가 쓰러지게 되면, 추후 제2 소구치(녹색 화살표)가 나올 공간이 모자라게 되어서
덧니가 심하게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내원시 윗쪽 씹는면 사진입니다.
제1 유구치(파란 화살표)와 제1 대구치(노란 화살표) 사이에  큰 사이즈의 제2 유구치가 있어야하는데
조기에 탈락해서 제2 소구치가 나올 공간(녹색 화살표)이 매우 협소한 상태입니다.

2달정도 교정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쓰러진 어금니를 원래 위치로 당기면서(노란 화살표), 벌어져있는 앞니도 개선(보라색 화살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구치가 원래 나와야할 곳에, 적당한 공간을 미리 만들어줘야만  덧니가 심하지 않게 나오게 됩니다.

원래 나와야할 위치로 영구치가 나오게되면 충치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며,  나중에 2차교정을 하게 되더라도 
교정이 어렵지 않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교정치과에 내원해서, 치아는 잘 나오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으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정을 진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