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랑니에 음식물이 자주 끼고 부어서 불편하시다면서, 2024년 5월 20대 Kㅁㅁ 님께서 내원해주셨습니다.

처음 내원시 위아래 씹는면 사진입니다. 왼쪽 위 사랑니(녹색 화살표)와 왼쪽 아래 사랑니(노란 화살표)가 잇몸 위로 약간 나와있는데
나오는 방향이 좋지 못해서 음식물이 많이 끼는 중이었습니다.

음식물이 자주 낄 경우에는 사랑니 뿐만 아니라, 그 앞의 치아에도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랑니는 가급적 발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위쪽 사랑니(녹색 화살표)와 아래쪽 사랑니(노란 화살표)가  그 앞의 제2 대구치에 걸려서 나오지 못하는 형태였습니다.

왼쪽 위 사랑니를 자세히 촬영해보았습니다.
이미 사랑니에도 충치가 있었으며, 그 앞의 제2 대구치에도 충치가 보입니다.

마취를 한 김에 사랑니 발치와 함께, 충치치료도 같이 진행하기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래쪽 사랑니도 잇몸 위로 약간 노출된 형태인데, 음식물이 잘 낄 수 있는 모양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발치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왼쪽 대구치의 충치치료와 함께,  위아래 사랑니 발치도 같이 도와드렸습니다.
사랑니가 나오는 방향이 좋지 못할때 잇몸뼈를 많이 삭제하면서 사랑니를 발치하면 사랑니 발치가 쉬워지지만 많이 붓게 됩니다.

사랑니 발치후 최대한 덜 부으시도록, 잇몸뼈 삭제는 최소로 하며 사랑니를 조각내서 발치를 도와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