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과에서 교정이 끝난지 5년정도 되셨는데,  그동안 교정유지장치가 자주 끊어지고  다시 붙이기를 반복하셨는데
유지장치가 탈락한거 같다면서 2024년 9월 20대 Cㅁㅁ 님께서 내원해주셨습니다.

처음 내원시 위아래 씹는면 사진입니다.
화살표 한 부분의 철사가 끊어져서 다시 붙이기도 하고, 아예 끊어진 상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위쪽 철사가 끊어지면서 레진이 탈락한 상태(노란 화살표) 였습니다.
왼쪽 송곳니 부위는 예전에 유지장치가 끊어져서, 새로 덧붙여서 붙여둔 상태(녹색 화살표) 였습니다.
오른쪽 아래 앞니와 송곳니 사이는 유지장치가 끊어져있는 상태(파란 화살표) 였습니다.

앞니 사이에는 치석(빨간 화살표)도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몇년간 유지장치가 자주 끊어져서 새로 유지장치를 제작하기 원하셨습니다.

치아사이가 조금 벌어져있고, 조금 틀어져있기도 해서  원하시면 투명교정으로 공간을 닫고 가지런히 개선한 후에
유지장치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환자분께서는 고민하시더니 일단은 유지장치만 새로 제작해서 현재 상태로 부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처음 내원시 철사를 덧대서 붙여둔 상태(화살표)를 엑스레이로 보면 더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유지장치를 다 제거한 후에, 스케일링을 하고 유지장치를 새로 제작해드렸습니다. 
끊어진 부분 없이 예쁘게 잘 붙어있는 유지장치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